LH, "1기 신도시 재건축 추진 제한적"-"우려 시선 아닌 시세·추가분담금 따른 변수 설명한 것” techholic 등록일 2024-11-22 11:30 조회수 117

LH, "1기 신도시 재건축 추진 제한적"-"우려 시선 아닌 시세·추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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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홀릭] LH가 지난 21일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1기신도시(평촌·분당·일산·중동·산본) 재정비 선도지구 사업이 정상적으로 진행될 곳이 한정될 수 있으며 사업 진행시 LH 오리사옥 등을 활용한 이주 대책도 고민"이라는 발언에 대해 논란이 일자 해명에 나섰다.

LH는 22일 해명 보도자료를 내고 "선도지구사업 추진시 지역별 시세와 용적률 등에 따라 주민부담금등 사업추진 여건이 달라질 수 있음을 말씀드린 것"이라며 "현재 5개 신도시 각 지자체는 ’24년 기본계획수립 및 선도지구 선정을 당초 계획대로 정상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LH는 "2027년 첫 착공 등 정부의 정책목표 달성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전날 이 사장은 국토부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1기 신도시 선도지구가 지정되더라도 실제 사업이 진행되는 곳이 얼마나 될까 냉정히 봐야 한다"고 말했다.

즉 분담금(추가분담금)에 따라 1기 신도시 재건축 추진이 굉장히 제한적일 수 있다는 생각을 밝힌 것이다.

이같은 보도가 나오자 일각에서는 현 정부 아래 1기 신도시 재건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 LH 사장의 발언으로 적합하냐는 비판이 나오자 LH가 발언에 대한 진의를 설명하며 진화에 나선 것이다.

더구나 이 사장이 분당 이주대책에 대해 "오리역에 LH 사옥이 있는데, 이 건물의 용도변경을 통해 상당 수의 주택을 공급할 수 있다"며 "최근 성남시장과 협의해 선도지구 이주대책으로 오리역 인근 LH 사옥과 그 옆 하나로마트(성남농수산종합유통센터), 법원 부지 등 유휴 부지를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는 발언에 대해서도 LH는"이주주택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LH는 "오리역 일대는 도시의 새로운 활력을 주기 위해서 김은혜의원실, 국토부, 성남시가 협력하여 화이트존으로 지정, 고밀복합개발할 계획으로 첨단기업 등을 유치하여 자족기능도 강화할 계획"이라면서 "이 과정에서 직주근접을 지원하는 일부 고급주택이 공급될 수 있다"고 말했다.

#LH #1기 신도시 #이한준 #분당 이주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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