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이 적극적 관중 유치로 K리그1 3차 ’풀 스타디움상‘과 ’플러스 스타디움상‘ 2관왕을 차지했다./K리그

[더팩트 | 박순규 기자] 프로축구 FC서울이 적극적 관중 유치로 ’풀 스타디움상‘과 ’플러스 스타디움상‘ 2관왕에 올랐다. 울산 HD는 3회 연속 ’팬 프렌들리 클럽상‘, 강원FC는 2회 연속 ’그린 스타디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이 '하나은행 K리그1 2024' 27~38라운드, K리그2 27~39라운드의 관중 유치, 마케팅, 잔디 관리 성과를 각각 평가해 풀 스타디움상, 플러스 스타디움상, 팬 프렌들리 클럽상, 그린 스타디움상 수상 구단을 선정, 발표했다.

K리그1 27라운드부터 38라운드까지 가장 많은 관중을 유치한 구단에 주어지는 ‘풀 스타디움상’과 전기 대비 관중 수가 가장 많이 늘어난 구단에 수여하는 ‘플러스 스타디움상’은 모두 서울이 수상했다.

서울은 해당 기간 열린 6번의 홈경기에서 평균 관중 29,435명을 기록하며 K리그1 구단 중 가장 많은 평균 관중 수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4~26라운드 평균 관중 수인 18,635명보다 무려 10,800명이나 더 많은 수치다.

울산HD는 마케팅, 팬 서비스 등을 평가해 가장 팬 친화적인 활동을 펼친 구단에 주는 ‘팬 프렌들리 클럽상’을 수상했다./K리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