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프리미어리거 양민혁의 마지막 인사, 강원FC 23일 홈경기서 팬들과 함께한다

예비 프리미어리거 양민혁의 마지막 인사, 강원FC 23일 홈경기서 팬들과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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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혁이 팬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사진=뉴시스
강원FC가 시즌 최종전에서 팬들을 위한 깜짝 선물을 준비했다.

강원은 오는 23일 오후 2시 강릉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4 38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와 홈경기를 치른다.
올 시즌 내내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인 강원은 18승 7무 12패(승점 61)로 리그 3위에 올라있다.
최종전 결과에 따라 준우승까지 다다를 수 있다.

강원은 올 시즌 최고의 응원으로 함께 동화를 써 내려간 팬들을 위한 선물을 마련했다.
경기 종료 후 팬들과 함께하는 ‘하이파이브 퍼레이드’가 열린다.
강릉종합운동장부터 행사장인 강릉 올림픽파크 강릉하키센터 앞까지 팬들이 자리하면 선수들이 이동하면서 팬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눈다.

본 행사는 가수 제네더질라의 식전공연으로 시작된다.
이어 2024시즌 마무리 세리머니와 양민혁의 환송식이 열린다.
시즌을 마치고 영국으로 향하는 양민혁은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건넨다.
감독을 비롯해 선수단은 뜨거운 열정을 보여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
본 행사 종료 뒤에는 선수단과 스킨십 할 수 있는 시간이 이어진다.

강원은 경기 전에도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경기 시작에 앞서 ‘청년고기장수와 함께하는 웰컴 강원’ 행사를 열어 카메라에 잡힌 관중에게 청년고기장수 식사권을 증정한다.
2024시즌 시즌권과 유니폼을 구매한 팬을 대상으로 승리의 하이파이브 이벤트가 개최된다.
선수단이 워밍업을 위해 입장할 때 하이파이브로 응원하는 행사다.
플레이어 에스코트도 팬들로 꾸려진다.
하이파이브 이벤트 및 플레이어 에스코트 모두 구단 SNS를 통해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사진=강원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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