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박두 포스트시즌] 3위 확정한 LG의 시선은 이제 ‘PS’로···타격조 집중+투수조 변칙

[개봉박두 포스트시즌] 3위 확정한 LG의 시선은 이제 ‘PS’로···타격조 집중+투수조 변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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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염경엽 감독이 승리를 거두고 LG 응원석을 바라보고 있다.
사진=뉴시스

다시 정상을 바라본다.

이제는 가을이 오는 게 반갑기만 하다.
프로야구 LG는 올 시즌 정규리그 3위 확정과 함께 준플레이오프(준PO·5전3선승제) 직행에 성공했다.
포스트시즌(PS) ‘탈락’이 더 익숙했던 팀에서 ‘진출’이 더 익숙한 팀이 됐다.
2019시즌부터 올 시즌까지 6년 연속 PS 진출이라는 쾌거를 썼다.
지난해에는 29년 만의 통합우승을 일궜다.
긍정적인 기운만 갖고 다가올 PS 준비에 돌입한다.
선수들에게 자율적으로 경기 출전 여부를 맡기며 휴식을 부여하다 28일 정규리그 최종전에는 베스트 멤버로 출격해 경기 감각을 확인한다.


◆베테랑이 이끌어야 할 타격
LG 박동원이 3점 홈런을 친 뒤 김현수, 구본혁과 기뻐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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