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대투수’ 양현종, 역대 최초로 10년 연속 170이닝, 역대 두 번째 2500이닝 소화

KIA ‘대투수’ 양현종, 역대 최초로 10년 연속 170이닝, 역대 두 번째 2500이닝 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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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의 ‘대투수’ 양현종이 한 경기에서 두 개의 대기록을 세웠다.
KBO리그 역대 최초로 10시즌 연속 170이닝 이상 투구와 역대 두 번째로 통산 2500이닝을 달성했다.


양현종은 지난 25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롯데와의 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4회 1사에서 정보근을 유격수 땅볼로 처리하며 이닝을 마무리지으며 시즌 170이닝 투구를 달성했다.
양현종은 앞서 2회초 전준우를 좌익수 플라이로 잡아내며 KBO 역대 2번째로 통산 2500이닝 투구를 달성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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