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일 서울 서초구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국가전략기술 특별법 시행 1주년 기념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컨퍼런스는 국가전략기술 육성에 관한 특별법 시행 1주년을 기념하여 경제안보 관련 트렌드 변화에 따른 과학기술 주권 및 미래 성장아젠다 선점 의지를 제시하기 위해 개최됐다.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과 천종식 CJ바이오사이언스 대표이사, 한석희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원장, 김성근 포항공과대학교 총장 등 산학연 전문가 200여 명이 참석하였다.
행사는 1부 혁신포럼, 2부 분과별 세션 등 총 2부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분과별 세션은 3대 게임체인저 기술 성과공유회(이하 기술 분과)와 미래 경제안보·공급망 전략(이하 정책 분과)의 큰 주제 안에서 세부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은 “기술패권 경쟁이 심화하고 기술과 경제, 안보 차원의 블록화 현상이 견고해지는 상황에서 12대 국가전략기술을 중심으로 ‘초격차 기술’이라는 전략적 자산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백종민 기자 [email protecte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