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더의 헤리티지를 고스란히 계승한 올 뉴 디펜더 90 P400 X의 리어 모습. 사진=김재원 기자
첫인상부터 다부지다. 헤리티지를 계승해온 디펜더 라인업에 재간둥이가 등장했다. 주인공은 올 뉴 디펜더 90 P400 X다. 3도어의 슬림한 숏 바디를 지녔으며 강력한 심장으로 형들보다 힘이 넘치는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아이코닉한 실루엣으로 멀리서 봐도 디펜더임을 증명하며 본능이라 할 수 있는 오프로더로써도 실력을 발휘한다.
기자는 최근 디펜더 90 P400 X를 타고 서울에서 출발해 강원도 삼척을 비롯해 오대산 일대를 시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