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 내년 1월 CES 무대 오른다… 차세대 GPU 발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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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6월 타이베이 국립대만대 종합체육관에서 아시아 최대 IT박람회 '컴퓨텍스 2024' 개막에 앞서 열린 행사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AFP·연합뉴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내년 1월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박람회인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5)'에서 기조연설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8일 게리 샤피로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 CEO는 내년 1월 7~10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5에 황 CEO가 6일 오후 6시 30분 기조연설자로 나선다고 밝혔다.
CTA는 CES의 주최사다.
 
그는 "황 CEO는 기술 업계의 진정한 비전 제시가로 그의 통찰과 혁신은 세상과 경제를 발전시키고 CES 참석자들에게 영감을 줄 것이다"고 말했다.
황 CEO는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이번 CES 2025에서 황 CEO가 AI 가속기 블랙웰의 소비자용 버전에 해당하는 '지포스' 시리즈를 소개할 것이란 분석도 제기되고 있다.

아주경제=김민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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