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현대카드 문화 융복합 이벤트 '다빈치모텔'에 참여해 즉석 조리코너 '키친델리'의 이색 팝업 스토어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현대카드 다빈치모텔은 1년에 한 번 진행되는 행사로, 유명 아티스트들의 토크쇼와 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식음료·뷰티 브랜드 팝업 스토어를 즐길 수 있는 문화 융복합 이벤트다.
이마트는 오는 27일부터 3일 동안 이태원 현대카드 바이닐앤플라스틱 1층에서 진행되는 이번 팝업 스토어를 1920년대 뉴욕의 '오토매트(자동판매기)' 식당을 연상케 하는 공간으로 꾸몄다. 이마트는 이곳에서 '어메이징 완벽치킨', '뉴 순살 양념닭강정', '빌리앤젤홈카페 크레이프 케이크' 등 기존 인기 델리 상품을 비롯해 26일 새롭게 출시한 '어메이징 더블더블 버거', '어메이징 허니윙봉' 등 신상 델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다빈치모텔 티켓을 소지한 방문객들은 럭키박스 뽑기 프로그램에 참여해 이마트 델리 상품 시식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또 오후 시간대에는 이마트에서 완판 행진 중인 '어메이징 완벽 치킨'을 맛볼 수 있는 '치킨 어택’'게릴라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 밖에도 미국 일간지 '뉴욕 타임스' 지면을 연상케하는 프레임으로 사진을 찍고 인화할 수 있는 '포토부스'를 운영해 즐길거리를 한층 더했다.
최진일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고물가 속 외식 및 배달비용에 부담을 느끼는 2030세대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맛과 가성비를 모두 갖춘 이마트 델리 상품의 경쟁력을 그들에게 보다 재미있는 방식으로 알리기 위해 이번 팝업을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
조성필 기자 [email protecte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