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취약 계층 이웃사랑 나눔 후원' 활동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2012년부터 13년 동안 추석 명절에 주변의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있는 하이트진로는 올해 전국 독거 어르신 및 한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현물 지원한다. 이번 활동은 노인복지관 및 한부모지원센터 등 전국 33개 사회복지기관 2000명에게 1인당 5kg, 총 1만kg 쌀을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서 전달한다.
특히 올해는 쌀 소비를 촉진하고 기술력 있는 중소벤처기업과의 상생의 의미를 더하고자 햅쌀인 ‘미래쌀’로 후원 물품을 선정했다. 하이트진로가 후속투자까지 진행한 스타트업 ‘퍼밋’과 ‘미스터아빠’가 브랜딩한 ‘미래쌀’은 전남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한 국내 품종 '조명 1호'로 산지 계약 재배를 통해 생산한다. 계약 농가가 직접 공급, 관리하여 일관된 품질을 유지하는데, 쌀알이 맑고 찰기가 우수해 러시아와 미국 등 해외로도 수출되는 품종이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하이트진로의 작은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의 소중한 우리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항상 함께하기를 희망한다"며 "업계 최초 100주년을 맞는 대표 주류기업답게 취약계층을 돌보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면서 ‘진심을 多(다)하는’ 경영 가치를 전파하겠다"고 말했다.
구은모 기자 [email protecte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