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홀릭]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세계 권위의 디자인 공모전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에서 ‘LG 컴포트 키트’, ‘LG 그램 폴드’ 등 금상 2개를 비롯해 은상 1개, 동상 3개를 포함 총 23개 상을 받으며, 디자인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LG전자는 올해, 제품 디자인뿐만 아니라 사회적 가치와 지속가능성을 담은 디자인에서 수상한 점이 주목할 만하다. | LG 컴포트 키트가 '2024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 금상을 받았다.(사진=LG전자) | 먼저 금상을 수상한 ‘LG 컴포트 키트’는 성별이나 나이, 장애 유무와 상관없이 LG전자 가전을 손쉽게 사용하도록 돕는 보조 액세서리다. ▲근력이 부족하거나 손 움직임이 섬세하지 않은 사용자를 위해 세탁기, 건조기, 냉장고 등 도어에 팔을 걸어 쉽게 여닫도록 설계된 ‘이지핸들’ ▲세탁기와 건조기 다이얼을 손가락뿐 아니라 손바닥으로도 조작이 가능한 ‘이지볼’ ▲휠체어에 앉은 상태에서도 스타일러 무빙 행어에 옷을 걸 수 있는 ‘이지행어’ 등 총 7종의 키트가 있다. ‘LG 컴포트 키트’는 기존 제품에 탈·부착이 쉽고 이질감 없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모서리는 라운딩 처리되어 안전성을 높였다. 이지핸들, 이지볼, 이지행어는 재생 플라스틱을 사용해 순환 경제 구축에 힘을 보탰다. | LG 그램 폴드가 '2024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 금상을 받았다.(사진=LG전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