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중공업이 추석을 맞아 지역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했다.
HD현대중공업은 10일 울산 동구청에서 열린 '추석 명절 위문품 전달식'에서 지역 취약계층 850세대를 위해 425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HD현대중공업은 1995년부터 명절마다 나눔 활동을 이어왔으며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2011년부터는 온누리상품권을 기부하고 있다. 이번에도 전통시장을 지원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HD현대중공업 직원들은 지난 6일부터 사흘간 배, 참기름, 절편 등 167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울산 내 복지시설과 경로당에 지원했다.
HD현대중공업 관계자는 "HD현대중공업을 응원해주시는 지역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추석 위문품을 마련했다"며 "우리 이웃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HD현대중공업 관계자는 "30년째 이어온 이 나눔이 지역 주민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서윤 기자 [email protecte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