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에서 11일 선보인 신상품을 소개합니다. 오뚜기가 미역국 전문점 '청담미역'과 또 한 번 손잡고 소갈비미역국을 내놨습니다. 앞서 오뚜기는 2022년 청담미역의 대표 메뉴를 간편식으로 구현한 '청담미역 가자미미역국'을 출시한 바 있는데, 이번에 2번째 미역국 상품을 레스토랑 간편식(RMR)으로 선보인 겁니다. 동원F&B는 농협경제지주와 협업으로 메일교자만두를 출시했습니다. 100% 제주도산 메밀을 사용한 게 특징입니다. 세븐일레븐은 기존 프리미엄 베이커리보다 맛과 품질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한 '세븐셀렉트 시그니처' 베이커리 신상품 2종을 출시했습니다.
오뚜기는 '청담미역'과 협업해 소갈비미역국을 레스토랑 간편식(RMR)으로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청담미역 소갈비미역국은 조개 육수의 맛을 살리기 위해 직접 우려낸 바지락 육수를 사용하고, 오뚜기 참기름과 들기름을 배합해 깊고 진한 국물 맛을 재현한 것이 특징이다. 취식 편의성을 고려해 부드러운 순살 소갈비를 넣었으며, 쫄쫄이미역과 자른미역을 참기름에 볶아 고소한 풍미와 식감을 더했다. 신제품은 공식 온라인몰 '오뚜기몰'과 네이버 오뚜기몰을 비롯한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동원F&B는 농협경제지주와 손잡고 제주도 특산품을 활용한 '메밀교자만두'를 출시했다. 메밀교자만두는 100% 제주도산 메밀을 사용해 메밀 특유의 향과 고소한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100% 국내산 돼지고기, 양배추, 부추, 대파 등 각종 자연재료를 듬뿍 담은 만두소와 쫄깃한 만두피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다. 메밀교자만두는 찐만두나 군만두로 조리할 수 있으며, 만두피가 얇아 에어프라이어에서 10분만 조리해도 속까지 익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메밀교자만두는 전국 농협하나로마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세븐일레븐은 '세븐셀렉트 마롱호두단팥빵'과 '세븐셀렉트 바닐라빈슈크림빵'을 세븐셀렉트 시그니처로 출시했다. 세븐셀렉트 마롱호두단팥빵은 달지 않은 통팥과 견과의 식감이 어우러지는 프리미엄 수제 통단팥빵이다. 팥앙금 안에 마롱다이스 15%, 호두견과가 9% 함유돼 있고, 벨기에산 글레이즈를 사용해 베이커리 빵처럼 윤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세븐셀렉트 바닐라빈슈크림빵은 크림 안에 바닐라빈의 블랙씨드가 박혀있는 프리미엄 수제 슈크림빵으로 리얼 바닐라빈과 벨기에산 그레이즈를 사용했다. 세븐일레븐은 세븐셀렉트 시그니처 신상품 출시와 함께 일본 스위트팩토리의 카스테라 신상품 2종인 '훈와리밀크카스테라'와 '훗카이도바나나카스테라'도 단독 수입해 함께 선보인다.
조성필 기자 [email protecte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