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 뉴 E-클래스(E 450 4MATIC 익스클루시브)의 외관. 사진=김재원 기자 | 역시 벤츠답다. 부드러움과 강력함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차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여러 차종 중 가장 많이 팔리는 세단인 E-클래스의 11세대 완전변경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를 타봤다. 지난 1월 국내 공식 출시한 따끈따끈한 신차다. 중형 세단이라고 하지만 실질적으로 현대차의 대표 준대형 세단인 그랜저급이다. 처음 만나자마자 어마어마한 위압감을 선사한다. 이렇게 큰 차였구나 감탄하던 중 직접 안에 들어가 보니 고급스럽고 시원시원하게 넓기만 해서 좋다. 이번에 출시한 ‘E-클래스’는 11세대 완전변경 차종이다. 국내에서는 너무 인기가 좋아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한국이 전 세계 E-클래스 세단 판매 1위의 핵심 시장이다. 일단 좀 커서 살짝 부담스럽기도 했는데 타보니 왜 많은 사람이 좋아하는지 알 것 같다. 차가 크면 운전이 미숙한 사람이나 처음 차 적응이 쉽지 않은데 의외로 금방 적응이 됐다. | 더 뉴 E-클래스(E 450 4MATIC 익스클루시브) 내부. 사진=김재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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