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특산품 명물의 대명사 호두과자, 최적의 소자본 창업 아이템으로 떠올라

지역 특산품 명물의 대명사 호두과자, 최적의 소자본 창업 아이템으로 떠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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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신재유 기자] ‘천안당 호두과자’(대표 유규상)가 100% 우리 밀과 팥으로 만드는 호두과자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유규상 대표는 천안 지역 명물인 호두과자의 맥을 잇는 인물이다.
호두과자의 맛을 향상시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여 최상의 맛을 내는 반죽과 팥 앙금 재료의 황금 비율을 찾아내고 2002년 충남 천안역에서 ‘천안당 호두과자’를 창업했다.

이곳에서는 호두과자 본연의 맛을 지키고 소비자들의 건강을 위해 방부제와 유화제, 색소 등 화학 물질을 일절 사용하지 않는다.
우리 땅에서 재배한 고품질 밀과 팥, 호두를 사용해 단맛이 강하지 않은 부드러운 팥 앙금과 큼직한 호두를 아낌없이 사용해 호두과자를 생산한다.

유 대표는 가맹사업을 하는데 있어 기존 프랜차이즈 회사들처럼 가맹점을 무작정 늘리는 데 힘쓰기보다는 가맹점주가 ‘천안당 호두과자’의 전통을 이어가면서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도록 돕는 데 심혈을 기울인다.

그런 이유로 인해 가맹점 개설을 원하는 예비 창업자 상담부터 상권 분석과 입지 선정, 2주에 걸친 호두과자 제조 및 기계 조작법 교육, 매장 운영 지도, 호두과자 기계 설치 및 A/S, 슈퍼바이저 역할까지 직접 담당하고 있다.

2024 스포츠서울 라이프특집 이노베이션 리더 대상에 선정된 유 대표는 전국 ‘천안당 호두과자’ 가맹점의 맛이 균일하도록 본사에서 앙금을 제조해 전국 매장에 공급하면서 본사-가맹점 간 동반 성장의 기틀을 다져가고 있다.

‘천안당 호두과자’의 명성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고 강조하는 그는 “천안 지역을 대표하는 간식 브랜드 ‘천안당 호두과자’ 가맹점은 최적의 소자본 창업 아이템”이라면서 “경상권으로 진출해 ‘천안당 호두과자’의 맛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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