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최규리 기자] 무신사는 오는 13일 성수동에 새로운 오프라인 편집숍 ‘무신사 스토어 성수@대림창고’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무신사 스토어 성수@대림창고는 무신사의 사업 거점지역이자 지난해 대구(10월)와 홍대(11월)에 선보인 ‘무신사 스토어 대구’, ‘무신사 스토어 홍대’에 이은 세 번째 편집숍이다.
무신사 스토어 성수@대림창고는 2030 여성을 타깃으로 한다.
성수동을 많이 찾는 국내외 여성 고객에게 가장 트렌디한 K패션을 선보이는 편집숍을 목표로 한다.
이날 무신사 관계자는 “패션을 사랑하는 국내외 고객들을 위해 현재 가장 주목받는 여성 브랜드, 글로벌 스니커즈 브랜드를 큐레이팅한 편집숍이다.
무신사가 엄선한 100여 개의 라이징 브랜드를 한자리에 모아 경쟁력을 키웠다”고 설명했다.
특히 무신사가 가진 플랫폼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존 편집숍과는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오프라인 편집숍의 미래 제시하고자 한다.
상품 태그에 부착된 QR코드를 통해 실시간 할인율, 회원 등급별 최대 혜택가, 상품 후기 등이 무신사 앱과 실시간 연동된다.
또 최근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이들에게도 편리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데 집중했다.
매장 후문에는 택스리펀 기기를 설치해 쇼핑 후 즉시 환급을 신청할 수 있으며, 리플렛, 브랜드 소개 페이지, 매장 내 디지털 사이니지 등에도 영어, 일어, 중어를 병기하고 있다.
무신사는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오픈일 단 하루 동안 ‘아디다스 태권도’ 블랙 및 화이트 색상을 한정 수량 판매한다.
태권도에서 영감을 얻은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인기를 끌며 품귀 현상까지 빚은 제품이다.
오는 14일과 15일에는 ‘푸마 스피드캣 OG’ 블랙·모브 미스트, 핑크·화이트 2종과 ‘아식스 젤 카야노 14 MSS - 블랙:글래시어 그레이’를 오프라인에서 최초로 선보인다.
매장 방문 고객을 위한 특별한 혜택도 마련했다.
오는 15일까지 3일간 일부 상품을 제외하고 오프라인 한정으로 최대 10% 추가 할인 판매한다.
또한 이달 한 달간 입점 브랜드별로 무신사 스토어 성수@대림창고에서만 만날 수 있는 신상품을 선보인다.
한편 무신사는 내년 하반기 성수동에 대규모 편집숍 오픈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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