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최규리 기자] 롯데백화점이 9월 7일 잠실 롯데월드몰 5층에 미국 3대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인텔리젠시아’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1995년 시카고에서 시작한 ‘인텔리젠시아’는 ‘블루보틀’, ‘스텀프타운’과 함께 미국 3대 스페셜티 커피로 꼽힌다. 이번에 롯데월드몰에 신규 오픈한 ‘인텔리젠시아’ 매장은 영업면적 약 210㎡(64평)규모로 국내 최대 규모다.
국내에서 미국 3대 스페셜티 브랜드 중 ‘인텔리젠시아’와 ‘블루보틀’ 두 곳을 모두 보유한 쇼핑몰은 롯데월드몰이 유일하다.
잠실점 오픈을 맞아 ‘인텔리젠시아’에서는 산뜻한 과일향이 특징인 스페셜 원두 ‘코스타리카 엘 엘칸토 게이샤(COSTA RICA EL ENCANTO GEISHA)’를 단독으로 선보인다. 또한, 한국 매장에서 첫 선을 보이는 가을 시즌 한정 메뉴 ‘아베나 라떼(Avena Latte)’도 10월부터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윤향내 롯데백화점 베이커리&디저트팀장은 “스페셜티 커피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국내외 유명 카페를 잠실에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식음료 브랜드를 추가로 유치해 고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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