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서울의 한 이마트 매장에서 시민들이 추석 선물세트를 고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올 추석연휴(14~18일)에는 대형마트와 아웃렛이 일부 점포를 제외한 대부분 점포가 문을 연다.
백화점의 경우에는 추석당일 전후로 휴점한다.
1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대형마트는 17일 쉬는 일부 점포를 제외하고 추석연휴 기간 영업한다.
다만 점포마다 휴점하는 곳이 있을 수 있어 마트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휴무일을 확인해야 한다.
이마트는 추석 당일 131개 점포 중 왕십리점, 죽전점 등 88개 점포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영업하고, 산본·동탄·남양주점 등 42개 점포는 쉰다.
창고형 할인점 트레이더스는 22개 점포 중 월계·부천점 등 12개 점포가 문을 열고 나머지 10개 점포는 문을 닫는다.
롯데마트의 경우 111개 점포 중 제타플렉스 서울역·대덕·광복점 등 83개 점포가 추석 당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영업하며, 청량리점과 서초·안산·제주점 등 28개 점포는 휴점한다.
홈플러스는 127개 점포 중 107개 점포가 영업한다.
반면 킨텍스·동대문점 등 20개 점포는 추석 당일 쉰다.
신세계아울렛은 모든 점포가 추석 당일(17일) 정오부터 영업한다.
신세계아울렛이 추석 당일 영업하는 것은 지난 2007년 첫 점포를 개점한 이래 처음이다.
롯데아울렛 22개 점포 중 동부산점, 김해점, 이천점, 파주점 등 8개 점포도 추석 당일 정오부터 문을 연다.
가산디지털단지에 위치한 도심형 마리오아울렛은 추석 당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단축 영업할 예정이다.
백화점은 추석 당일에는 문을 닫고 점포별로 추석 앞뒤로 하루씩 더 휴점한다.
롯데백화점은 본점과 잠실점 등 29개 점포가 추석 전날인 16일과 추석 당일인 17일 이틀간 쉬고, 분당점과 센텀시티점은 추석 당일(17일)과 이튿날 18일 휴점한다.
단, 쇼핑몰인 롯데월드몰과 수지·김포공항·수원·은평점은 휴무 없이 정상 영업한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과 타임스퀘어점, 경기점 등 11개 점포는 16~17일, 본점은 17~18일 각각 문을 닫는다.
하남점은 추석 당일 하루만 쉰다.
현대백화점은 무역센터점, 천호점, 목동점 등 10개 점포는 16~17일 쉬고, 압구정본점과 신촌점, 미아점 등 5개 점포는 17~18일 휴점할 계획이다.
아주경제=홍승우 기자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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