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이 황금 추석 연휴 기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해 고객 잡기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각 점포별에서는 가족 단위 고객을 겨냥해 체험형 콘텐츠와 다양한 쇼핑 혜택을 제공한다. 14~15일까지 신세계 사우스시티 10층 S가든에서는 윷놀이, 투호 던지기 이벤트 참여를 통해 F&B 5천원 할인권 증정한다. 15일 오후 2시·4시에는 1층 1번 게이트 정문 앞에서 보름달 사물놀이 공연을 펼쳐진다.
명절을 맞이해 대전 신세계 아트 앤 사이언스(Art & Science) 과학관 넥스페리움에서는 13~22일까지 뽑기 게임에 참여하면 어린이 과학 교구 세트를 증정한다.
같은 기간 신세계백화점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는 ‘한가위 쿠폰 패키지’를 통해 남성, 여성, 아동, 스포츠, 푸드마켓, 식당가, 건강, 생활 등 총 10종의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쇼핑으로 명절 피로를 풀고 싶은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펼칠 예정이다. 오는 27일부터 가을 정기세일을 시작으로 다음달 1일부터는 코스메틱 모바일 앱 샘플링 이벤트, 가을 메이크업 브랜드 기획전 등의 대형 행사를 앞두고 있다.
다음 달에는 백화점을 방문하는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색 팝업도 진행한다. 강남점 1층 오픈스테이지에서는 메르세데스-벤츠 공식딜러 한성자동차가 주최하는 메르세데스-벤츠 팝업 행사가 열린다. 지하 1층 행사장에서는 헬로키티 50주년 기념 팝업스토어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성환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올 추석 긴 연휴를 시작으로 국군의 날과 개천절 연휴가 다가오는 만큼 풍성한 쇼핑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