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행 본능 가진 럭셔리 세단… 벤틀리 ‘더 뉴 플라잉스퍼’ 출시

주행 본능 가진 럭셔리 세단… 벤틀리 ‘더 뉴 플라잉스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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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의 ‘스피드 DNA’를 극대화한 4세대 럭셔리 그랜드 투어링 세단 ‘더 뉴 플라잉스퍼’가 전세계 중 한국 시장에서 처음 공개됐다.


벤틀리모터스코리아는 11일 서울 동대문구 벤틀리타워에서 더 뉴 플라잉스퍼의 한국 시장 출시를 알렸다.

지난해 플라잉스퍼는 하이엔드 럭셔리 세단 최초로 한국 시장에서 누적 판매 2000대를 돌파했다.


크리스티안 슐릭 벤틀리모터스코리아 총괄 상무는 “한국 고객들이 많이 좋아해주시는 모델이 플라잉스퍼이며, 판매도 좋아서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공개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더 뉴 플라잉스퍼는 600마력(PS)을 발휘하는 신형 4.0L V8 엔진과 190마력(PS)을 내는 전기 모터의 조합으로 구성된 ‘울트라 퍼포먼스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했다.
벤틀리의 역대 4도어 모델 중 가장 강력한 782마력의 최고출력을 발휘하고 시스템 최대토크 102.05㎏.m을 낸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 시간은 3.5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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