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제공 | 야구 유소년들을 위한 특별한 시간을 선물한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오는 10월 18일부터 21일, 11월 1일부터 4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강릉고등학교와 세인트존스호텔에서 ‘엄마와 함께 배우는 야구학교’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13일 전했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하며,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2024 야구 유?청소년클럽리그(i-League)' 교육사업의 일환이다. 유?청소년클럽리그 참가자 중 내년 중학교 진학을 앞둔 초등학교 6학년 선수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다. ‘엄마와 함께 배우는 야구학교’는 포지션별 KBO 출신 레전드 강사를 초빙하여 교육 기간 동안 참가자들에게 양질의 강의를 제공하며, 첨단장비를 활용하여 선수들의 체력 및 기술 운동능력을 분석해 최적의 컨디션과 퍼포먼스를 발휘할 수 있도록 개인별 트레이닝 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학 강의, 영양학, 인성 코치법 등 야구선수를 키우는 학부모들에게 도움이 되는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야구뿐만 아니라 참가 선수들이 가족들과 함께하는 업사이클링체험부스, 각종 문화체험을 통해 가족 구성원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야구를 포함한 다양한 문화 활동에 대한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 협회는 ‘2024 야구 유청소년클럽리그(i-League) 엄마와 함께 배우는 야구학교’와 관련하여 오는 20일 참가신청을 마감하고 추첨을 통해 선수 100명, 학부모 100명 등 총 200명의 참가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참가신청 및 추첨과 관련된 내용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홈페이지와 KBSA 통합경기정보시스템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다. 허행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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