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된 흥행 대박, 두산 동대문 망곰 팝업스토어 3000명 찾아 7억3000만원 팔았다

예상된 흥행 대박, 두산 동대문 망곰 팝업스토어 3000명 찾아 7억3000만원 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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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윤세호 기자] 두산 베어스와 인기 캐릭터 ‘망그러진곰’이 함께한 팝업스토어가 성황리에 마쳤다.

두산은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일주일간 동대문 두타 지하1층 팝업존에서 ‘천생곰분! 망곰이의 베어스 탐방기’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올 시즌 꾸준히 진행 중인 ‘망그러진곰’과 IP콜라보의 연장선이다.
두산베어스 관계자는 “팬들께서 망그러진곰과 콜라보에 정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셨다.
하지만 상반기 망곰베어스데이 때 야구장의 공간적 제약 때문에 한계가 있었다.
과분한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쾌적한 장소를 물색했고 팝업스토어 진행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팝업스토어는 6월 ‘망곰베어스데이’에 야구장을 찾은 망곰이가 두산베어스의 매력에 빠져 잠실야구장을 탐방하는 콘셉트로 꾸몄다.

하반기 신규 상품인 ‘잠옷 유니폼’과 ‘담요’ 포함 콜라보 전 상품을 비롯해 팝업스토어 한정 야구부적, 띠부띠부실, 리유저블백 등 다양한 사은품도 만날 수 있었다.

행사 총 방문자는 3000명에 달했으며 포토카드 1만6000장이 판매되는 등 총 매출 7억3000만 원을 기록했다.
인기 팝업스토어 평균 일매출이 약 1억 원 수준임을 감안하면, 두산베어스와 망그러진곰을 향한 관심도를 알 수 있다.



두산 관계자는 “올 한 해 ‘최강 10번타자’들이 보내준 뜨거운 관심과 성원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팬들의 니즈를 파악해, 두산 베어스와 함께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두산 베어스와 망그러진곰은 19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KIA타이거즈전에 ‘망곰베어스데이’ 2차 이벤트를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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