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글·사진 | 이주상기자] 지난 1일 세계적인 피트니스 단체인 나바(NABBA)가 주관하는 ‘2024 나바 그랑프리 파이널’이 서울 은평구 홍은동에 있는 스위스 그랜드호텔에서 열렸다.
홍서연이 화려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완벽한 근육미를 뽐내고 있다.
상반기대회에서 2위에 그친 홍서연은 이날 최종전인 미스 비키니 모델 코리아 프로전에서 강력한 우승후보 이모은을 물리치고 그랑프리의 영예를 안았다.
홍서연은 “나를 이끌어준 사랑하는 가족과 코치진, 동료들에게 감사하다.
앞으로 더 행복하게 해줄게, 꼭꼭”이라며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이어 “치열함을 알려면 어둠 속으로 들어가야 한다.
그래야 빛을 볼 수 있다”라며 그동안의 훈련이 얼마나 강도가 높았는 지를 전했다.
또한 “피트니스에서 영향력이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선한 영향력으로 국민들에게 건강을 전파하는 메신저가 되고 싶다”라며 포부를 전하기도 했다.
세계적인 피트니스·보디빌딩 단체인 나바(NABBA)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비키니를 비롯해 보디빌딩, 스포츠모델, 클래식모델, 슈퍼보디, 어슬레틱, 피규어 등 12개 부문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각 부문의 그랑프리는 나바가 공인하는 프로카드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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