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1차전 대한민국과 팔레스타인의 경기에서 황희찬이 공을 향해 달리고 있다. 뉴시스 | 황희찬(울버햄튼)이 홍명보호 첫 득점을 신고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0일 오만 무스카트 술탄카브스 경기장에서 오만과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1-0 리드를 잡았다. 경기 초반부터 한국이 주도권을 잡았다. 이강인이 전반 4분 페널티박스 중앙에서 왼발 슈팅을 때렸으나, 오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분위기가 이어졌다. 결국 한국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10분 황희찬은 왼쪽 측면에서 돌파하는 손흥민의 패스를 받았다. 페널티박스 밖에서 오른발로 시원한 중거리슛을 넣었다. 이 득점으로 황희찬은 A매치 15번째 골(65경기)을 기록했다. 최서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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