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니와의 호흡? 올 시즌 달라져야 한다···SK 오세근 “워니가 메인이니 내가 더 맞췄어야”

워니와의 호흡? 올 시즌 달라져야 한다···SK 오세근 “워니가 메인이니 내가 더 맞췄어야”

M 최고관리자 0 0
사진=KBL
서울 SK 센터 오세근은 10월 개막하는 2024~2025시즌을 앞두고 절치부심하고 있다.
SK로 이적해 치른 첫 시즌이었던 2023~2024시즌 기대에 못 미쳤기 때문이다.
정규리그 54경기에 모두 출전했지만, 평균 8.5점·4.9리바운드·1.3어시스트에 그쳤다.
출전시간도 평균 22분이었다.
프로 데뷔 이후 플레이오프(PO)에선 늘 강했으나, 지난 시즌에는 평균 17분 출전에 2.7점으로 부진했다.

2023~2024시즌을 마친 뒤 과거보다 일찍 훈련을 시작했다.
원래의 모습을 되찾기 위해 우선 몸을 잘 만드는 데 집중했다.
몸무게는 5㎏ 정도 빠졌다.
체지방을 줄이는 훈련에 집중한 덕분이다.
몸이 한결 가벼워졌고, 잃었던 신체 밸런스를 되찾았다.
가벼운 팔꿈치 부상 때문에 16일 일본 B리그 강호 지바 제츠와 친선경기에는 출전하지 않았지만, 남은 전지훈련 연습경기들은 정상적으로 소화할 예정이다.

몸 상태는 많이 회복했지만, 아직 과제가 남아있다.
자밀 워니와 함께 뛰는 상황에서 움직임 등을 포함해 팀에 더 녹아들어야 한다.
프로에서만 12시즌을 뛴 베테랑에게도 한 시즌 만에 새 동료들과 호흡을 완벽하게 맞추기는 어려웠다.
새 시즌에는 향상된 모습을 보이기 위해 동료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호흡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
사진=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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