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박스] “무언가 이뤄지는 날이 되지 않을까, 하고 나왔습니다”

[토크박스] “무언가 이뤄지는 날이 되지 않을까, 하고 나왔습니다”

M 최고관리자 0 1
KIA 이범호 감독이 승리를 거두고 선수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사진=KIA타이거즈 제공

단 한 걸음, 축포는 모두 준비됐다.

프로야구 KIA가 7년 만의 페넌트레이스 우승을 목전에 뒀다.
16일 수원 KT전 승리와 함께 매직넘버를 마침내 ‘1’로 줄였다.
17일 인천 SSG전을 승리하거나 혹은 이날 잠실에서 두산을 만나는 삼성이 진다면, KIA의 정규시즌 1위가 확정된다.
‘V11’을 빚은 2017년 이후 7년 만이다.

이목이 쏠릴 수밖에 없다.
SSG 이숭용 감독도 “우리가 이기고 KIA가 광주에서 우승하는 게 좋지 않겠나”라며 너털웃음을 지을 정도. KIA 이범호 감독은 “저희가 정할 수 있는 게 아니라서…”라며 미소로 화답했다.
이어 “자력으로 할 수도 있지만, 상대(삼성)가 지면 할 수도 있는 거다.
지켜봐야한다.
확실한 답변은 못 드리겠다”며 마음을 다잡기도 했다.

KIA 이범호 감독이 승리를 거두고 선수들과 기쁨의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사진=KIA타이거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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